안녕하세요 코렌아트 아트망 취급하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세대방문과 시공경험상 많은 분들이 하루살이 등의 미세날벌레가 방충망이 아닌 창호의 틈새로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는데 물론 맞습니다만 틈새막기 조치를 취하신 다음에도 결국에는 아트망을 설치를 부탁하시곤 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주변분들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이중삼중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과 그런 정보도 고마운 것이지만 번복되는 고민을 위해 참고사항으로 한말씀 지나는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방충망은 알루미늄 재질의 방충망으로 구멍의 크기가 약1.5mm 됩니다.
극소수로 스테인레스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하는데 방충망 구멍의 크기가 약1mm 입니다.
알루미늄방충망은 강도가 약해서 더욱 촘촘하게 만들려면 힘을 못견디고 끊어지기 때문에 생산성이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지금보다 더 촘촘하게는 나오기 힘들지 모릅니다.
스테인레스방충망은 강도가 강하지만 22~24메쉬(구멍1mm내외크기)이상 이면(30메쉬짜리가 있음) 약한 햇빛에도 눈이 부시어 실외가 거의 안보입니다. 사람들이 통풍성을 화두로 내놓지만 0.5mm정도면 기존보다 통풍성이 약간 떨어지긴 하나 저조차도 만족하는 수준이고 지금까지 설치한 모든 소비자들도 그럭저럭 만족하는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심하게 떨어지지 않고 바람 잘들어옵니다.^^
하지만 해충을 막아주는 방충망으로의 역할은 100%완벽해 지는 것이지요.. 사람들의 고민이 바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인데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제품도 안보시고 온우주를 다 뒤져도 찾을 수 없는 제품을 요구하면서 결국 본인도 설치안하고 남도 못하게 만드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죄송합니다...ㅋ)
그리고 하루살이류는 그 종류가 다양한데 작은 것들은 약0.5~6mm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보통 4,5,6,7월에 기승을 부리며 산과 들과 웅덩이가 주변에 있는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종류의 날벌레가 바로 이 작은 종류인데 기존의 방충망들은 이것들을 막아낼 도리가 없습니다.
다만 날벌레가 좀 더 자라서 몸집이 1mm ~ 1.5mm를 넘기기를 기다려야만 해결되고 그렇다고 100%해결되지도 못합니다.
또한 때를 지나서 이제 좀 미세날벌레의 고민이 없어졌다 하여도 해마다 반복되고 제 때가 아니어도 이상기후로 시도때도 없이 발생하기도 하고 참으로 고민이죠.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그 고충이 얼마나 큰지 들어납니다.
아기가 줏어먹기도 한다고 하고, 더워도 밤에 문을 못연다고 하고, 학생이 책과 씨름을 해야 하는데 하루살이와 씨름을 하고 심지어 책상이 아닌 식탁에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학부형의 토로에서 하루살이가 모기만큼이나 두려운 존재같이 느껴집니다.
문을 못연다는데 통풍성이 떨어진다가 아니라 떨어질거 같다고 설치안한다는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특히 공동구매할때 이런일들이 많이 벌어지는데 그냥 시공현장에서 답답한 부분들을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관리자님의 허락을 득하고 넉두리 한마디로 남겨봅니다.